네~ 보통 문법지식 = 회화능력 이라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곧잘 있습니다.
저 또한 그랬구요.
그런데, 회화는 내 머리가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내 몸, 특히 입이 이해해야만 하는
것인것 같더라구요.

문법 좀 한다고 회화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현지에 가시면
옆에서 "I'm a boy.니께 You're a girl.이제?"라고 떠드는
초딩과 내 수준이 비슷하다는 것을 알면
아주~~~~ 큰 좌절감에 빠집니다. ㅡ,.ㅡ

지금 실력은 솔직히 한정환님의 정확한 실력이라고 보기는 힘들어요.
원어민과 대화를 시도할 때 생기는 거리감, 어색함이 사라질 때
정확한 현재의 실력이 파악이 되실 거예요.

이랬던 저랬던...
중요한 것은 지금의 나를 알았고,
미래의 나를 계획하게 되었다는 것이죠.

열심히 하셔서 꼭 계획하신 것 이루시기 바래요~
즐밤~

Daniel K. Lee | 10-10-12 21:56