네~ 오늘 아는 후배가 대기업에 취직해서 놀러왔는데...
또 영어 성적을 제출하라고 한다네요. 끝이 없군요. ㅋㅋ

우스게소리로, 회사에 볼펜을 사달라고 청구했는데
볼펜 심을 사라는 지시가 날라왔다네요. ㅋㅋ

암튼 대기업에 다녀서 좋은 점도 있겠지만,
영어라는 놈은 끝까이 우리 발목을 붙잡는 것 같아요.

아직, 배근형 님의 귀와 입이 적응이 안된 것이니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편히하세요.

영어의 음역대는 한국말의 음역대와 다르답니다.
영어가 조금더 넓다네요.
그래서 한국말에 없는 음역대는 처음에는 잘 안들립니다.
적응이 되어야 잘 들리죠.

반대로, 우리말에 없는 음역대를 말로 표현하려 해도
우리 입이 잘 적응이 안됩니다.
따라서 수십번 자신의 입으로 말을 해보면서 트레이닝 해야지만 적응이 되죠.

걱정하지 마시고, 누구나 찾아오는 현상이니
예복습 조금만 더 철저히 하시고,
기다리시면 뻥뻥 터지실 겁니다.

그럼 고민 끝! 즐건 주말!

Daniel K. Lee | 11-03-26 23:34